성남 트레일 레이스(SNTR) with FUGA 65K 코스분석

성남트레일레이스 65k
성남트레일레이스 65k

2026년 성남 트레일 레이스(SNTR) with FUGA 65K 코스를 공식 코스도와 GPX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65K는 단순히 65km를 달리는 코스가 아닙니다.

65km / 누적 상승 3,278m / 누적 하강 3,170m / 제한시간 15시간으로 구성되며, 성남누비길을 중심으로 남한산성, 검단산, 망덕산, 영장산, 태재고개, 불곡산, 태봉산, 용탈산, 하오고개, 국사봉, 이수봉, 매봉 등을 연결합니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 주목해야 할 구간은 45~53km 후반부입니다.

이미 40km 이상을 달린 상태에서 다시 큰 상승고도를 만나기 때문에 초반 페이스 조절과 후반 체력 관리가 완주와 기록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줄평

65km 동안 성남의 능선을 계속 오르내린 뒤, 45km 이후 다시 큰 업힐을 넘어야 하는 후반형 고난도 트레일 레이스.


기본 정보

항목내용
대회명성남 트레일 레이스(SNTR) with FUGA
개최일2026년 9월 12일(토) ~ 13일(일)
출발장소동서울대학교
출발시간06:00
종목65K
제한시간15시간
홈페이지홈페이지 바로가기
ITRA3
공식 거리65km
공식 누적 상승3,278m
공식 누적 하강3,170m
완주 목표시간21:00 이전

대회 특징

  • 65km 장거리 산악 트레일 코스
  • 공식 누적 상승고도 약 3,278m
  • 공식 누적 하강고도 약 3,170m
  • V/km 약 50.4m/km
  • 남한산성, 검단산, 망덕산, 영장산, 불곡산, 태봉산, 하오고개, 국사봉, 이수봉, 매봉 등을 연결
  • 짧은 업힐과 다운힐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코스
  • 45km 이후 후반부에도 큰 상승구간 존재
  • 53km CP8 이후 약 12km를 더 달려야 하는 후반형 코스
  • 제한시간 15시간으로 장거리 산악주행 능력 필요
  • CP별 보급을 활용한 장거리 보급 전략이 중요
  • 65K 특성상 후반부 피로와 야간 상황에 대비한 장비 준비 필요

GPX 분석

GPX 다운로드

기본 정보

항목기록
거리65.0km
누적 상승3,278m
누적 하강3,170m
최고 고도약 591m
최저 고도약 19m
고도차약 572m
평균 상승고도50.4m/km
V/km50.4m/km
제한시간15시간

※ GPX를 기반으로 코스의 거리와 고도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 고도 데이터는 GPS 오차 및 데이터 특성에 따라 실제 대회 기록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누적 상승·하강은 공식 코스도에 표시된 수치를 우선 적용했습니다.

고도 특성

최고 고도

GPX 기준 최고 고도는 약 591m입니다.

하지만 SNTR 65K에서 중요한 것은 최고 고도가 얼마나 높은가보다 65km 동안 고도를 얼마나 반복적으로 올리고 내려야 하는가입니다.

이 코스는 한 번 높은 산을 올라간 뒤 길게 내려오는 형태보다는 여러 산과 능선을 연결하면서 지속적으로 업다운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실제 체감 난이도는 최고 고도보다 누적 상승고도와 반복 업다운의 영향을 크게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주목해야 할 후반 업힐

65K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구간은 약 45km 이후입니다.

45km를 이미 달린 상태에서 다시 큰 상승구간을 만나기 때문에 초반에 체력을 얼마나 아껴두었는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공식 고도 프로파일에서도 45~53km 구간에 큰 고도 변화가 나타납니다.

핵심 전략

  • 업힐 시작부터 파워하이킹 활용
  • 무리하게 러닝 페이스 유지하지 않기
  • 스틱 적극 활용
  • 업힐 직전 탄수화물 보급
  • 심박수 급상승 방지
  • 일정한 보폭으로 끝까지 이동

다운힐

후반부 다운힐은 이미 40km 이상을 달린 상태에서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다운힐에서 기록을 줄이는 것보다 다음 업힐을 위한 하체 보존이 중요합니다.

특히 허벅지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는 보폭을 지나치게 늘리기보다 안정적인 자세와 짧은 보폭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 업다운 여부

매우 높음

SNTR 65K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남한산성 이후 검단산, 망덕산, 영장산, 태재고개, 불곡산, 태봉산, 하오고개, 국사봉, 이수봉, 매봉 등 여러 산악 구간을 연결합니다.

따라서 코스 전체가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이어집니다.

업힐 → 다운힐 → 능선 → 짧은 업힐 → 다운힐 → 다시 업힐

초반에는 작은 업다운으로 느껴지더라도 40~50km 이후에는 같은 고도 변화도 훨씬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GPX 요약

항목평가
업힐★★★★★
다운힐★★★★☆
체력소모★★★★★
기술성★★★★☆
완주 난이도★★★★★
후반 난이도★★★★★

종합 난이도

★★★★★

65km에 누적 상승 3,278m, V/km 약 50.4m/km라는 수치를 고려하면 상당한 체력 부담을 요구하는 코스입니다.

특히 후반 45km 이후에도 큰 상승이 남아 있기 때문에 초반 체력 배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코스 분석

성남트레일레이스 65k
성남트레일레이스 65k

구간별 분석

① START → CP1

거리 : 약 8km

동서울대학교 → 복정동영장산 → 남한산성남문

특징

  • 동서울대학교에서 출발
  • 복정동영장산 방향으로 산악구간 진입
  • 남한산성남문 방향으로 진행
  • 약 8km 지점에서 CP1 도착
  • 출발 직후부터 고도 상승 발생

초반부터 고도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출발 직후 경쟁적인 페이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5K 전체를 생각한다면 첫 8km는 기록을 만드는 구간이 아니라 몸을 깨우고 레이스 리듬을 만드는 구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포인트

  • 첫 업힐에서 오버페이스 금지
  • 심박수 급상승 방지
  • 급경사는 파워하이킹
  • 다운힐에서 과속 금지
  • CP1에서 수분과 탄수화물 보충

난이도

⭐⭐⭐⭐☆


② CP1 → CP2

거리 : 약 8km

남한산성남문 → 검단산 → 망덕산 → 이배재고개 → 갈마치터널

특징

  • 남한산성 이후 다시 산악구간 진입
  • 검단산과 망덕산을 연결
  • 능선과 고개를 반복
  • 갈마치터널 방향으로 이동
  • CP1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다운 발생

이 구간은 초반 체력 소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구간입니다.

핵심 포인트

  • CP1 이후에도 오르막이 계속된다는 점 인지
  • 짧은 업힐은 파워하이킹
  • 다운힐에서 허벅지 충격 최소화
  • 일정한 심박수 유지
  • CP2 전까지 보급 리듬 유지

난이도

⭐⭐⭐⭐☆


③ CP2 → CP3

거리 : 약 10km

갈마치터널 → 영장산 → 새마을고개 → 태재고개

특징

  • 약 16~26km 구간
  • 영장산과 새마을고개를 통과
  • 태재고개 방향으로 이동
  • 중반부에 진입하면서 누적 피로 증가
  • 짧은 업다운이 반복되는 구간

20km 이후부터는 단순히 오르막을 잘 오르는 것보다 다운힐에서 하체를 얼마나 보존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핵심 포인트

  • 20km 이후 보급을 규칙적으로 유지
  • 업힐 심박수 관리
  • 다운힐 보폭 줄이기
  • 평지에서는 자연스럽게 러닝 페이스 회복
  • 후반을 위한 체력 비축

난이도

⭐⭐⭐⭐☆


④ CP3 → CP4

거리 : 약 7km

태재고개 → 불곡산 → 오리공원

특징

  • 약 26~33km 구간
  • 코스의 중간 지점
  • 불곡산을 통과
  • 오리공원 방향으로 진행
  • 전체 거리의 절반을 넘어가는 구간

33km 부근부터는 “아직 절반밖에 안 왔다"는 생각보다 다음 CP까지의 거리와 고도를 기준으로 레이스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포인트

  • 30km 이후 보급 강화
  • 페이스보다 심박 관리
  • 긴 다운힐에서 하체 보호
  • 후반부를 위한 에너지 비축

난이도

⭐⭐⭐☆☆


⑤ CP4 → CP7

거리 : 약 12km

오리공원 → 태봉산 → 용탈산 → 여우고개 → 하오고개

특징

  • 약 33~45km 구간
  • 본격적인 중후반부 진입
  • 40km 이후 누적 피로 증가
  • 하오고개 방향으로 이동
  • 후반 대형 업힐을 앞두고 체력을 확보해야 하는 구간

이 구간은 65K 전체 전략에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45km 이후 큰 고도 변화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40km 이후에도 다리에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

  • 40km까지 무리하지 않기
  • CP에서 충분한 탄수화물 보급
  • 후반용 젤 준비
  • 하오고개 접근 전 에너지 보충
  • 스틱 적극 활용

난이도

⭐⭐⭐⭐⭐


⑥ CP7 → CP8

거리 : 약 8km

하오고개 → 국사봉 → 이수봉 → 매봉 → 옛골

★ SNTR 65K 핵심 구간

특징

  • 약 45~53km
  • 코스 후반부
  • 누적 피로가 가장 큰 시점
  • GPX 고도 프로파일상 큰 고도 변화 발생
  • 최고 고도 약 590m 부근까지 상승
  • 이후 옛골 방향으로 하강

이 구간이 이번 65K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입니다.

45km를 넘어선 시점에서 다시 큰 상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초반 페이스 조절의 결과가 여기서 나타납니다.

핵심 포인트

  • 45km 이전까지 체력을 반드시 남겨둘 것
  • 업힐은 처음부터 파워하이킹
  • 스틱 적극 활용
  • 심박수보다 일정한 움직임 유지
  • CP7에서 충분한 탄수화물 보급
  • 긴 업힐 직전 젤 섭취
  • 다운힐에서 하체 보호

난이도

⭐⭐⭐⭐⭐


⑦ CP8 → FINISH

거리 : 약 12km

옛골 → 인릉산 → 동서울고개 → 동서울대학교

특징

  • 약 53~65km
  • 마지막 12km
  • 이미 53km를 주행한 상태
  • 하체 피로가 극대화되는 구간
  • 마지막까지 업다운 존재
  • 동서울대학교로 돌아와 FINISH

CP8을 통과하면 완주가 눈앞에 보이지만 아직 약 12km가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CP8 이후 바로 전력으로 달리는 것보다 남은 체력을 확인하면서 점진적으로 페이스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포인트

  • CP8에서 마지막 보급
  • 남은 12km를 별도의 레이스로 운영
  • 오르막에서는 파워하이킹
  • 평지에서는 러닝 회복
  • 완만한 다운힐에서 페이스 상승
  • 마지막 3~5km에서 체력이 남아 있으면 페이스 업

난이도

⭐⭐⭐⭐☆


보급소

구간거리비고
CP18km남한산성남문
CP216km갈마치터널
CP326km태재고개
CP433km오리공원
CP745km하오고개
CP853km옛골
FINISH65km동서울대학교

보급 전략

65K에서는 CP 보급만 믿고 달리기보다는 개인 젤을 기본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구간은 45km 이후입니다.

추천 보급 흐름

START → 개인 젤 → CP1 → 개인 젤 → CP2 → 개인 젤 → CP3 → 개인 젤 → CP4 → 개인 젤 → 45km 전후 → CP7 → 후반 대형 업힐 → CP8 → FINISH

장거리에서는 배가 고플 때 먹는 방식보다 배고프기 전에 일정하게 섭취하는 방식이 유리합니다.

가능하면 시간 기준으로 보급 계획을 세우고, 평소 훈련에서 먹어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천 시

미끄러운 구간

  • 젖은 흙길
  • 낙엽
  • 나무뿌리
  • 돌길
  • 돌계단
  • 급경사 다운힐

비가 온 뒤에는 특히 다운힐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보다 보폭을 줄이고 발을 안정적으로 디디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장비

항목추천
신발접지력 좋은 트레일 러닝화
스틱추천
배낭5~10L 트레일 러닝 베스트
보급젤 + 전해질 + 개인 탄수화물
헤드랜턴필수 준비 권장
우의우천 예보 시 필수
여벌 의류장거리 레이스 권장
보조배터리장거리 레이스 시 권장

대회 분석

체력 난이도

항목평가
체력★★★★★
업힐★★★★★
다운힐★★★★☆
기술성★★★★☆
완주 난이도★★★★★
후반 난이도★★★★★

제한시간 분석

65km / 15시간

제한시간 기준 단순 평균 페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15시간 × 60분 ÷ 65km
= 약 13분50초/km**

즉 제한시간만 놓고 보면 평균 13분50초/km의 진행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실제 레이스에서는 다음 요소가 포함됩니다.

  • CP 체류
  • 보급
  • 화장실
  • 사진
  • 길 찾기
  • 업힐 파워하이킹
  • 다운힐
  • 장거리 피로

따라서 실제 주행구간에서는 13분50초/km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시간 여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

13분50초/km를 레이스 목표 페이스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15시간은 제한시간이고, 실제 레이스에서는 CP 체류시간을 제외한 순수 이동시간이 더 짧아야 합니다.


추천 대상

트레일 입문

⭐⭐☆☆☆

65km와 누적 상승 3,278m라는 난이도를 고려하면 첫 트레일 레이스로는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트레일 경험자

⭐⭐⭐⭐☆

30~50km급 트레일 레이스 경험이 있고 장거리 산악주행에 익숙하다면 충분히 도전할 만합니다.


울트라 준비

⭐⭐⭐⭐⭐

65K라는 거리와 3,278m의 누적고도를 고려하면 울트라 트레일 준비용 실전 코스로 적합합니다.


레이스 전략

초반 0~16km

목표

체력을 쓰지 않고 이동한다.

  • 오버페이스 금지
  • 심박수 관리
  • 급경사 파워하이킹
  • 다운힐 과속 금지
  • CP 체류시간 최소화
  • 초반 경쟁심리 억제

첫 16km에서 기록을 만들려고 하면 안 됩니다.

65K는 후반부에 더 어려운 구간이 남아 있습니다.


중반 16~33km

목표

일정한 리듬 유지

  • 업힐은 파워하이킹
  • 평지는 편안한 러닝
  • 다운힐은 하체 보호
  • 시간당 탄수화물 섭취
  • 수분과 전해질 보충
  • CP에서 필요한 것만 빠르게 보급

중후반 33~45km

목표

45km 이후를 위한 체력 저장

이 구간은 기록을 공격하는 구간이 아닙니다.

45km 이후 큰 고도 변화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40km를 넘어선 시점에서도 다리에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 40km까지 무리하지 않기
  • CP에서 탄수화물 보충
  • 후반용 젤 준비
  • 스틱 준비
  • 하체 피로 관리

핵심 구간 45~53km

목표

가장 힘든 구간을 효율적으로 통과한다.

이 구간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닙니다.

멈추지 않는 것

급경사에서는 빠른 걷기가 오히려 효율적입니다.

추천 전략

구간전략
급경사 업힐파워하이킹
완만한 업힐빠른 걷기 또는 조깅
능선상황에 따라 러닝
다운힐짧은 보폭
평지러닝 회복
CP빠른 보급 후 출발

53~65km

목표

남은 12km를 별도의 레이스로 운영한다.

CP8을 통과하면 완주가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12km가 남아 있고 추가 상승고도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CP8 이후 바로 전력질주하지 않습니다.

남은 체력을 확인하고 평지와 완만한 내리막에서 조금씩 페이스를 올립니다.


종합 평가

거리 대비 난이도

★★★★★

65km에 누적 상승 3,278m.

단순 거리 대비 누적고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V/km가 약 50.4m/km이기 때문에 장거리 산악주행에 필요한 체력과 근지구력이 중요합니다.


V/km 평가

50.4m/km

V/km코스 특성
20~30m/km비교적 완만한 트레일
30~40m/km중간 수준
40~50m/km상당한 산악 코스
50~60m/km고난도 트레일
60m/km 이상매우 높은 누적고도

SNTR 65K는 고난도 트레일에 해당하는 50m/km 수준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상승고도가 한두 개의 대형 업힐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 여러 산과 능선을 연결하면서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종합 평가표

항목평가
거리★★★★★
누적고도★★★★★
업힐 난이도★★★★★
다운힐 난이도★★★★☆
노면 기술성★★★★☆
체력 소모★★★★★
후반 난이도★★★★★
보급 편의성★★★★☆
완주 난이도★★★★★
울트라 훈련 가치★★★★★

총평

성남 트레일 레이스(SNTR) with FUGA 65K는 65km / 누적 상승 3,278m / V/km 약 50.4m라는 수치만으로도 상당한 난이도를 가진 코스입니다.

하지만 이 코스의 진짜 어려움은 누적고도 숫자 자체보다 고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와 후반부에도 큰 업힐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초반에는 동서울대학교에서 출발해 남한산성 방향으로 고도를 올리고, 검단산과 망덕산, 영장산, 태재고개, 불곡산 등을 지나면서 지속적으로 업다운을 반복합니다.

33km 이후부터는 이미 절반 이상의 거리를 달린 상태에서 중후반부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45km 이후 다시 큰 상승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은 초반 기록이 아닙니다.

첫 30km를 얼마나 쉽게 달렸느냐가 45km 이후의 기록을 결정합니다.

65K를 단순히 “65km를 달리는 대회"로 생각하면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이 구간을 나누어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0-16km → 초반 체력 보존 → 16-33km → 일정한 리듬 유지 → 33-45km → 후반을 위한 체력 저장 → 45-53km → 핵심 후반 업힐 통과 → 53-65km → 남은 12km 완주 레이스

특히 45km 이후에는 달리는 것보다 걷더라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SNTR 65K의 핵심은 초반에 빠르게 달리는 능력이 아니라, 45km 이후에도 올라갈 수 있는 다리를 남겨두는 것입니다.